[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인하대병원은 척추센터 윤승환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개최된 '제10차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제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향후 2년 간이다.
윤승환 회장은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청소년과 성인 척추변형에 관련한 새로운 진단, 재활과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및 관련 연구 분야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중추적인 학회"라며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성인척추변형관련 교과서 발간, 그 동안 부족했던 소아 측만증에 대한 회원들의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고, 국외 기관들과 다 기관 연구를 통한 회원들의 연구수준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학회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6개 분과 연구회 중의 하나이며 2009년 1월 창립됐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총 160명의 회원과 27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