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이수화학(005950)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이수화학의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05억원을 상회했다"며 "화학 부진을 건설이 만회했으며 특히 건설은 자체 사업인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준공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이수화학의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21.8% 증가한 1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학 사업부 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95억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2월 유가 상승 영향이 뒤늦게 판가에 전가되며 LAB 스프레드의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수급 개선이 스프레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