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폭스브레인(039230)이 강세다. 사외이사로 이강철씨를 선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보좌관을 역임했다.
폭스브레인은 15일 오전 9시5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0원(14.54%)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폭스브레인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을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사외이사 중에는 이강철씨가 포함됐다. 이강철씨는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난지의 고문을 맡고 있다. 이 전 수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출마 당시 염동연 전 의원,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과 함께 당선을 도왔던 ‘금강팀’의 일원이다. 안희정 충남지사와는 금강팀 멤버였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친분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