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뉴프라이드(900100)는 18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와 국내 시장 타이어 판매 및 장착에 대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뉴프라이드는 차후 중국 중처무 그룹(ZHONGCE RUBBER GROUP CO.,LTD)을 통해 생산되는 타이어 브랜드 굿라이드(GOODRIDE) 및 뉴프라이드(NEWPRIDE)를 한국에 수입한다. 카포스 소속 회원사 및 차량, 운송 관련 기타 기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카포스는 전국 중소 정비업체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연합회다. 각 시도별 19개 조합, 228개 지회로 구성돼 약 1만8000여개의 정비업체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홍석필 뉴프라이드 대표이사는 "현재 타이어 초도수입 물량이 통관절차를 끝내고 보세구역에 보관 중인 상황으로, 늦어도 내달부턴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된 카포스 이 외에도 차후 기업간 거래와 온라인 시장으로 공급망을 늘려가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타이어가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