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룽투코리아(06024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가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룽투코리아는 20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50원(9.60%)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열혈강호 모바일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하루 만에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 ‘360’에서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앱스토어 iOS 마켓에서는 출시 3일 만에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텐센트 앱마켓인 ‘응용보’에서도 최고 매출 3위로 올라 섰다”고 덧붙였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지난 10일과 13일 각각 중국 애플 앱 스토어, 중국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각 마켓에서 매출 톱3를 유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