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투자의 정석 변액보험 출시

글로벌 자산 배분으로 안정성 추구…전문가 일임형 서비스 제공

입력 : 2017-05-10 오후 2:43:46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하나생명이 투자의 3원칙에 입각해 수익성과 안정성,유동성을 추구한 상품인 (무)투자의 정석 변액보험을 출시하여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무)투자의 정석 변액보험은 사업비 축소를 통해 펀드투입률을 높이고, 기초 펀드보수를 축소시키는 등 장기투자 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기본비용을 최소화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글로벌 ETF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시장 하방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채권형 의무편입비율을 없애 손님이 원하는 펀드를 10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성향에 따라 적극적인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통상 장기투자상품인 변액보험은 펀드선택을 통한 자산 배분이 가장 중요한 수익률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가입한 손님들이 실제로 펀드 변경 활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일임형을 도입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 기반의 일임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펀드 운용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월 1회 이상 펀드운용정보를 손님에게 제공해 펀드 변경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펀드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추가납입, 계약자적립금의 인출, 자동중도인출서비스 등을 통해 유연한 자금활용이 가능하며, 평균분할투자 및 투자실적연금전환 등의 기능을 탑재하여 상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적립형 10만원, 거치형 5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경우, 기본 보험료의 500%(거치형은 5%)와 계약자 적립금(적립형 선택 시)이 지급된다.
 
고안조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본부장은 “투자의 정석 변액보험은 장기 투자의 관점으로 봤을 때 10년 이상 유지 시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멀티에셋을 활용한 투자가 가능토록 했으며, 일임형 펀드를 활용해 투자 타이밍 포착을 통한 수익률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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