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2세에 달한다는 요즘, 동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얼굴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눈가 주름, 눈 밑의 불룩한 지방 등의 눈 주위 변화는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하며 호감 있는 인상을 주지는 못한다.
눈 주위 피부는 신체 중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부분이며 눈가 노화현상은 미용적인 부분과 눈의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눈가 노화의 개선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눈 밑 처짐과 불룩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하안검 성형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드림성형외과 측은 전했다.
하안검 성형은 눈 밑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조직이 무너져 지방이 불룩하게 돌출되고 피부 처짐, 주름이 생긴 경우 적합한 수술로 눈 밑 지방의 튀어나온 부위는 일부 절제하거나 재배치하고, 지방막을 정리하며 늘어진 애교근육을 얼굴 뼈를 싸고 있는 골막에 고정시키게 된다. 따라서 처진 눈 주변 근육은 올라가고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눈 밑 고랑까지 교정이 돼 노안의 원인이었던 복합적인 눈 밑 노화 고민의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하안검 성형 시 자연스러운 눈매를 위해 애교 살 복원과 중안면부의 볼륨을 위해 앞 광대 리프팅을 시행한다면 더욱 눈에 띄는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화로 고민하는 중, 장년층뿐만 아니라 동안으로 거듭나고 싶은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도 수술이 가능하다.
조혜인 드림성형외과 원장은 “사회활동의 주 연령대가 50~60대까지로 올라가면서 동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위해 성형을 했다면 최근에는 동안을 위한 성형으로 그 목적이 바뀌고 있으며 하안검 성형은 동안 성형의 대표적인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며 “하안검 성형은 단순하게 눈 밑 주름제거와 불룩한 지방을 편평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교 살 복원과 중안면부 리프팅까지 같이 시행함으로써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