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 쇼케이스 참석 이후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3만원으로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 연구원은 "오는 6월21일 출시를 앞둔 리니지M은 정통적인 오픈월드로 구축했고, 모바일게임의 과도한 강화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아 참신하고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핵심 컨텐츠인 유저간 대결(PvP)과 복수 시스템 등이 구축돼 있어 사용자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줄 것"이라며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 연구원은 "거래소의 존재로 리니지 레볼루션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판정을 받았다"며 "리니지M 역시 동일한 리스크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