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8일(한국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SA) '에서 K5, K7, 스포티지가 각 차급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000270)는 조사 대상 23개 차급 중에서 ▲중형차 부문 K5(현지명 옵티마) ▲대형차 부문 K7(현지명 카덴자)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차급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특히 K5는 최근 5년간 4번이나 ‘차량 만족도 조사’ 중형차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으며 지난 3월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올해 ‘중형세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되며 미국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차량 만족도 조사 중형차 부문 1위)
이 밖에도 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실시한 ‘2017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6위(148점)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뛰어난 내구 품질도 인정받았다.
기아차 K5.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