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스나 원피스 같이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는 여성 직장인들은 셀룰라이트나 하체비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 퉁퉁 부어버린 다리와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로 인한 피부 표면이 옷맵시를 망치기 때문이다.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원인은 비만, 근육의 과사용, 여성 호르몬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평소 비뚤어진 자세가 습관인 사람들은 특정 근육조직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변성 및 염증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변 피하지방층의 바탕질까지 변질돼 셀룰라이트가 형성되게 된다.

 

또 하체비만은 크게 근육형, 지방형, 부종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러한 유형을 막론하고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으면 하체비만의 정도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다리를 꼬는 습관까지 갖고 있다면 몸 속 순환이 저하되고 골반이 뒤틀려 하체의 부종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이러한 셀룰라이트나 하체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관련 제품을 사용하거나 식이요법, 운동을 하지만 효과를 보는 경우는 미미하다.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슬리밍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보는 것도 효과적인 개선 방법 중 하나이다.

 

아이디병원 슬리밍센터는 셀룰라이트 치료와 부종관리를 수술적 방법이 아닌 시술적 방법인 4단계 (시너지패치,충격파,피팅고주파,충격파) 솔루션으로 치료하는 쿼트로핏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최근 이 프로그램이 셀럽들과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쿼트로핏 프로그램의 1단계인 시너지패치는 빠른 지방 파괴를 위한 지방을 예열 한 후 2단계 충격파 치료로 단단하게 뭉친 섬유 조직을 풀어주어 체내 만성 염증과 부종을 개선한다. 이후 3단계 피팅 고주파를 이용해 지방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자극해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마지막 4단계에서 충격파 관리를 다시 진행해 단단하게 유착돼 있는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영숙 아이디병원 원장은 “하체비만이나 셀룰라이트는 사람마다 발생원인, 시술부위, 증상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알맞은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평상시 올바르지 못한 자세와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이 좋지 않다면 치료의 의미가 없다. 평소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 노력과 함께 관리와 치료를 병행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