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녹십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날대비 2500원(+1.95%)오른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실적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지금은 매수시점"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도 신종플루 백신부문에서 정부납품 물량만 1500억원, 독감백신 부문에서도 620억원의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물량 수주 등으로 수출 실적도 가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54억원과 6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305.1%증가했다.
백신부문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독감백신수요가 큰 폭 증가하며 5배 가까이 증가한 90억원을 달성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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