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70선을 회복했다. 업종에서는 제약과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섬유·의류, IT부품 등이 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5%(2.36포인트) 오른 671.59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674.36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오후부터 상승이 둔화됐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는 전날의 절반 이하인 150억원을 기록했고, 기관의 순매수는 59억원을 보였다. 반면 개인은 4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75%), 비금속(1.49%), 운송장비·부품(1.47%), 건설(1.08%), 섬유·의류(1.03%)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1.82%), 통신방송서비스(-1.46%), 컴퓨터서비스(-0.6%), 화학(-0.55%), 유통(-0.44%) 등이 하락했다.
이날 577개 종목이 오르고 519 종목이 내렸다.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1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5%(2.36포인트) 오른 671.59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