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개선 방법, 눈매교정과 함께 눈썹이마거상술이 효과적

입력 : 2017-06-16 오후 1:28:05
활발한 사회생활을 위한 외모 관리가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외모 관리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중장년층의 활발한 사회 참여가 이루어지면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위한 중장년층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젊은층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들까지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성형외과 등을 찾아서 상담을 받는 경우 역시 많다. 그 중에서도 눈꺼풀이 처져서 답답해 보이거나 졸려 보이는 눈매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또렷한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들의 성형외과 상담이 늘고 있다고 라봄성형외과 측은 전했다.
 
눈을 뜨는 힘이 약해서 항상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경우, 눈썹 또는 이마의 힘을 이용해서 눈을 떠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를 안검하수라고 한다. 이러한 안검하수 현상은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두통이나 시력 저하의 위험성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검하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안검하수 증상은 보통, 위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져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인데, 노화 현상에 의해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약해지거나 외상으로 인해 근육에 손상이 간 경우, 위 눈꺼풀에 종양이 생긴 경우, 다양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근육이 약화된 경우 등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안검하수를 가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검하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안검하수는 보통 눈매교정을 통해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눈매교정술은 눈꺼풀의 올림근을 탱탱하게 교정해서 눈동자를 또렷하게 해주는 수술이다. 눈매교정을 시행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화되어서 생기는 진성 안검하수인지 눈썹과 눈꺼풀이 처져서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가성 안검하수인지 구별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공 중심에서 눈꺼풀 가장자리까지의 수직 길이를 측정하는 검사 및 눈꺼풀 올림근 기능 검사 등을 통해서 진성 안검하수와 가성 안검하수를 정확하게 구별하고, 각각의 특징에 맞는 정확한 방법을 통해 안검하수 증상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칫 이마와 눈썹이 처져 있는 경우에 눈매교정을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눈꺼풀이 부자연스러운 인상으로 변하게 된다. 눈썹과 눈꺼풀 사이가 더 좁아져 보이게 되어서 인상이 더 답답해 보이고 험악해 보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눈썹이마거상술이다. 안검하수가 나타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눈썹과 이마가 아래로 처져서 안검하수처럼 보이게 되는 가성 안검하수의 경우에는 눈썹을 아래로 고정하는 유지인대와 미간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잘라주어, 눈썹의 위치를 교정해주는 눈썹이마거상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태헌 라봄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얼굴의 노화는 눈 주위에서 가장 빨리 나타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안검하수 증상은 중장년층들에게는 물론이고 선천적으로 안검하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하나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안검하수 눈매교정 등의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태헌 원장은 “하지만 안검하수 눈매교정 후에 쌍꺼풀이 두껍게 생기거나 눈썹과 눈 사이가 거리가 짧아지고 인상이 사나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썹이마거상술을 통해서 눈썹의 위치를 조정, 답답하고 사나워 보이는 인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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