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시력교정술 전·후 눈 건강관리를 위해 안심캠페인을 진행한다.
26일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캠페인은 시력교정술 전, 후 눈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으로 △각막유전자 5종 검사 △마이아이진 유전자 검사 △컴퓨터 보호안경 착용 등이 있다.
각막유전자 5종 검사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처럼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해 시력을 개선하는 경우 5가지 종류의 각막 이상 유전자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해당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이 시력교정술을 받게 되면 각막에 혼탁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이아이진은 안과업계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안질환 전문 유전자 검사이다. 실명을 유발하는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색소변성증을 포함해 원추각막, 쇼그렌증후군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유전적 특징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지수, 탈모를 비롯한 12가지 이상의 개인 유전자 타입을 분석해 다양한 유전적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유해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차단하기 위한 컴퓨터용 보호안경 착용이 세 번째 캠페인이다. 시력교정술 후 장시간 PC를 사용할 때 착용하면 원활한 회복과 좋은 시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눈 건강을 위해 일찍부터 안구건조증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노안 완전정복 개선 프로젝트 1, 2를 연달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안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눈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예측 가능한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