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대한해운(005880)이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 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55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2150원(6.24%)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운임상승과 깜짝 실적에 힘입어 올해 들어 100% 이상 올랐다"면서 "선가와 운임이 비이성적으로 최저가인 시기에 선박관련 자산과 해운사 지분을 염가취득해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