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자, 항공주가 동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3달러(2.2%) 상승한 47.0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8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지난 2010년 1월6일 이후 최장기간이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북해산브렌트뉴는 전일대비 배럴당 91센트(1.9%) 오른 49.6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채굴장비가 24주만에 감소했고, 미국의 주간 원유생산량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