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은행주가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 발표에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연결 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한지주는 9019억원으로 28.76% 늘었고, 우리은행은 1조1089억원으로 46.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