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클라우드 기반기술 전문개발 기업
퓨전데이타(195440)는 한국노동연구원 노후서버 교체를 위한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내용연수가 초과한 다수의 서버 운영 및 서버 노후화로 인한 잦은 하드웨어 불량 및 장애 발생으로 운영 비용 증가문제가 나타났다. 또 유연한 인프라 확장 및 무중단 서비스를 통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최종적으로 퓨전데이타의 JD-원(ONE)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JD-ONE은 퓨전데이타가 개발한 국내 최초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 어플라이언스(HCI)로, 전통적인 서버 가상화 방법 대비 구축에 필요한 기간이 짧은 편이다. 자원의 통합관리, 가용성 극대화로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운영비 절감의 장점이 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고용노동 분야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을 수주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축적한 가상화 기술을 JD-ONE에 담아 교체에 따른 서비스 안정화를 비롯한 효율적인 자원운용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동연구원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사업은 JD-ONE을 기반으로 퓨전데이타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이 함께 탑재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