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해외부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북미법인이 해외부문 매출 상승을 이끌 것이고, 러시아와 인도법인 매출도 고성장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중국과 북미법인 매출 상승이 본격화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해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수의 경우 "치과용 임플란트에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되는 연령이 작년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디지털 임플란트와 덴탈 컴퓨터단층촬영(CT) 출시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종합 치과의료기기 업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