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유화증권은 30일
서울식품(004410)에 대해 냉동피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냉동피자 시장은 사업자와 유통채널이 모두 늘어나는 초기 성장국면으로, 국내 최대 냉동피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서울식품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생산설비가 풀 가동되고 있고, 8월 말 신규 라인이 더해지면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냉동피자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상반기 냉동피자 시장은 신규 업체가 진입하고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이미 작년 전체 매출의 2배 이상을 달성했고, 하반기에는 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