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370선 회복

입력 : 2017-08-30 오후 4:24:3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237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55포인트(0.32%) 오른 2372.29에 마감했다. 기관이 183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은 1269억원, 외국인은 64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2%)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그 뒤를 이어 화학(0.58%), 제조업(0.53%), 서비스업(0.51%), 소형주 (0.35%)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업(-1.31%)이 가장 많이 조정 받은 가운데, 건설업(-1.04%), 통신업(-0.72%), 섬유의복(-0.56%), 증권(-0.31%)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051910)(3.12%)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 기대감으로 가장 크게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1.36%)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1.33%), KT&G(033780)(0.87%), SK(003600)(0.75%), KB금융(105560)(0.35%) 등이 상승했고, 삼성생명(032830)(-2.53%), 아모레퍼시픽(090430)(-2.04%), 현대차(005380)(-0.69%), POSCO(005490)(-0.59%) 등은 하락했다.
 
LG전자(066570)(10.62%)와 LG(003550)(6.20%가 세계 최대 자동차용 조명 부품업체 ZKW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KEC(092220)(13.50%)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5.0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47억원, 외국인이 7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52억원 순매도했다.
 
크로바하이텍(043590)(29.97%)이 미국 완성차업체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코디엠(224060)(29.81%)은 2분기 매출 급증에 힘입어 상한가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0.20%) 내린 1124.2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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