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과 볼륨을 동시에, 2030세대에게 주목받는 ‘실루엣소프트’

입력 : 2017-10-12 오전 9:30:09
피부의 노화는 일반적으로 2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30대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노화 현상이 진행된다. 이렇듯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노화가 시작되기 전인 20대 초반부터 얼굴 실리프팅으로 관리를 시작하면 빠르게 진행되는 노화 속도를 늦출 수가 있다. 이에 사람들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을 만들고자 리프팅 잘하는 곳에 관심을 갖는다고 리즈벨클리닉 측은 전했다.
 
얼굴리프팅은 연령대는 물론 피부 처짐, 볼륨 정도 등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며, 이를 개선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리프팅시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볼륨과 피부리프팅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4세대 녹는 실 리프팅 ‘실루엣소프트’가 각광 받고 있다고 리즈벨클리닉 측은 덧붙였다.
 
실루엣소프트는 폴리락티드 엑시드(PLA:Poly Lactic Acid)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실은 한번 삽입하면 4~5개월 정도 녹지 않고 삽입해 놓은 방향 그대로 유지가 된다. 5~6개월 이상 지난 시점부터 서서히 녹기 시작하여 실 주변 조직의 콜라겐 생성과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주기 때문에 섬유조직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리프팅과 볼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탄력리프팅과 달리 유지기간이 월등히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실루엣소프트는 수술만큼 오래 지속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이마거상술이나 안면거상술과 같은 방법을 원하지만,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시술로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이종훈 강남 압구정 피부과 리즈벨클리닉 대표원장은 “실루엣소프트는 처진 얼굴을 리프팅 해 주름을 개선하고, 얼굴선을 정리해주어 브이라인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꺼진 부위의 볼륨을 채워주는 효과를 가져 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40~50대 여성들은 물론 노화 예방과 함께 입체감 있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을 만들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실리프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좀 더 오래가는 유지력을 원한다면 리프팅레이저나 필러, 보톡스 등의 다른 동안시술들을 함께 병행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또한 개인의 얼굴 특징과 노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실의 개수의 삽입 방향 등을 다르게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실리프팅 가격보다는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맞는 시술을 집도해줄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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