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앤필을 방문한 대만 방송 기자단과 의료진 사진/톡스앤필
보톡스와 필러 특화병원인 톡스앤필 강남본원은 대만의 방송 기자단과 의료진이 선진화 된 K뷰티의 시술 노하우와 교육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지난달 12일에 한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톡스앤필 강남본원에 따르면 화시TV 등 대만의 주요 방송 매체와 대만 병원의 간호사들 등 총 30여 명이 이번 투어에 참석했다.
톡스앤필은 보톡스·필러 특화병원으로 현재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보톡스·필러 네트워크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로 톡스앤필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번 대만 방송 기자단의 방문도, 톡스앤필의 시술 노하우와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아시아 언론을 통해 알리고, 여러 해외 국가와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투어에서 박대정 톡스앤필의원 대표원장은 “시술 후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고 눈에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보톡스와 필러는 치료 영역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이다. 보톡스로 잘 알려진 보톨리늄 톡신은 얼굴뿐만 아니라, 종아리, 승모근, 허벅지, 다한증 치료까지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또 최근 보톡스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내성을 줄인 차세대 보톨리늄 톡신을 대만의 의료진과 기자단에게 소개해 강한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 번 보톡스를 맞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맞는 사람은 없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대중화된 보톨리늄 톡신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바로 내성이다.
내성이 생기게 되면 반복 시술의 효과가 급감하게 되는 것이다.
박대정 대표원장은 “대만의 기자단과 의료진이 가장 호응을 보낸 부분이 바로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춰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는 독일 멀츠사의 제오민에 대한 내용”이라며, “보톡스, 다시 말해 보톨리늄 톡신을 지속적으로 맞을 계획이 있다면 내성이 생기지 않는 제오민을 통해 염려를 줄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주기적으로 안전하게 보톡스와 필러를 시술 받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환자 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