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이에스브이(22331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이 구글과 증강현실(AR)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스브이는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원(1.33%)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구글과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며 가상현실(VR)에 이어 AR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올해 초 콰미 페레이라 임파서블닷컴 최고기술경영자(CTO)와 대런 루이스 전 구글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을 영입했다. 특히 콰미 페레이라는 구글의 AR기술인 구글 탱고(Google Tango) 개발에 참여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