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 시기 언제가 좋을까?

입력 : 2017-11-08 오전 9:59:34
쌍꺼풀 수술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선호하는 눈 성형으로 꼽힌다. 기존의 답답하고 좁은 눈매를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쌍꺼풀 수술은 적은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 수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 기간도 빠르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문제는 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되었다고 하여 쉽게 보고 섣불리 수술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 수술 장비, 네티즌 수술 후기, 체계적인 사후 관리 여부를 파악하지 않은 채 수술을 받아 부작용으로 울상을 짓는 경우도 더러 있다.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쌍꺼풀 재수술이다. 쌍꺼풀수술 후 눈 모양이 지나치게 인위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 쌍꺼풀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풀려버리는 경우, 쌍꺼풀이 지나치게 두껍게 만들어진 경우, 눈이 짝짝이 혹은 비대칭인 경우 등이 눈 재수술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쌍꺼풀 재수술은 언제쯤 받는 것이 좋을까. 학계에서는 쌍꺼풀 수술 후 붓기가 본격적으로 빠지는 6개월 이후가 적당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이를 혼자 판단하는 것보다는 의료진 상담을 거쳐 최적화된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수술 초기에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 흉터가 더욱 단단해지기 전인 2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쌍꺼풀이 지나치게 두꺼운 경우 절개식 쌍꺼풀 재수술을, 쌍꺼풀이 짝짝이이거나 쌍꺼풀 라인이 희미하거나 풀린 경우 FF매몰식, FF부분절개식 쌍꺼풀 수술을, 쌍꺼풀 라인 흉터가 심한 경우 교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임재호 아이라인성형외과 원장은 "쌍꺼풀 재수술 사태가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하여 한 번에 성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쌍꺼풀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지난번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도 의료진 상담을 통해 최적화된 시기를 잡는 것이 가장 핵심 사항이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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