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CMG제약(058820)이 강세다. 오는 2022년 표적항암제 시장규모가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대감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의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에 있다.
CMG제약은 8일 오후 1시5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70원(23.45%) 오른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전세계 항암제 시장 규모는 1500억달러(170조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 표적항암제 시장규모는 2015년 19억달러에서 2022년 30억달러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후기학술대회에서 CMG제약의 표적항암신약 ‘CMG2014’이 내년 미국 임상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MG2014’는 차바이오텍그룹 제약회사인 CMG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