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초점 백내장 렌즈삽입술로 시력까지 교정

입력 : 2017-11-16 오후 3:15:19
백내장은 노년층 인구 7~8명이 겪을 만큼 흔한 안질환으로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져 시력장애가 발생한다.
 
백내장 발병 초기에는 단순하게 시력이 저하된 것처럼 느껴져 노안과 혼동할 수 있으나 중기로 넘어갈수록 색이 누렇게 바래 보이거나, 하나의 사물이 두 개 이상으로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백내장이 의심된다면 안과에 방문해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본적인 치료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최근에는 백내장뿐만 아니라 노안과 근, 난시 등 복합적인 굴절 이상을 동시에 해결하는 다초점 백내장 렌즈삽입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서울밝은세상안과 측은 전했다.
 
다초점 백내장 렌즈삽입술에 사용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을 모두 확보하는 ‘아크리리사 트리’, 최신 섹터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 한 ‘렌티스 Mplus’, 백내장과 노안 시력을 교정하는 ‘레스토렌즈’, ‘야간 빛 번짐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킨 ‘아크리리사’ 등이 있다. 개인의 눈 상태는 물론 직업 및 생활패턴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인공수정체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다초점 백내장 렌즈삽입술로는 난시 교정까지 가능한 3D+ 레이저 백내장 수술법으로 백내장 전용 카탈리스(Catalys)레이저를 이용해, 수술 시 오차를 줄여 정확하고 신속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정체낭 절개 및 파쇄 시 레이저가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이 더욱 용이해지고, 안구 손상이 적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졌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통해 백내장은 물론 근, 난시와 노안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어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정밀검사를 통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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