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웹젠(069080)에 대해 뮤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뮤 IP 기반 모바일게임 '기적:각성'의 사전예약자 수가 62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목표치 500만명을 크게 뛰어넘었고, 이르면 12월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지난 9월말 출시한 '대천사지검 H5'가 24일만에 누적 매출 170억원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대천사지검 H5'의 흥행으로 '기적:최강자', '기적:각성' 등 향후 출시될 뮤 IP 기반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10월초 대비 주가가 22.1% 상승하며 신작 기대감 반영 중이나, 과거 '전민기적'과 '뮤오리진' 출시 전후 밸류에이셔니 20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