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4분기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할 거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은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보급형 검안기기 신제품 3종(렌즈미터, 가공기, 검안기) 출시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9월 말 출시된 보급형 자동검안기와의 공동구매를 위한 대기수요로 앞서 출시된 보급형 렌즈미터와 가공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미미했던 부분을 감안할 때 4분기부터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해 휴비츠도 신제품 출시와 신공장 준공 효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올 연말 출시될 안과용 진단기기 매출 효과도 중장기적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대문에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