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단조업체
태웅(044490)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대비 반토막으로 고꾸라졌다.
17일 태웅은 지난해 매출액이 5357억원, 영업이익 573억원,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94%가 감소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42.91%, 당기순이익도 56.19%가 급감했다.
태웅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태웅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2%) 상승한 8만16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