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달 출시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입소문을 타며 한정 물량이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맥주 하나로 색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이 입소문을 타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홍보를 위해 주요 상권 내 업소와 마트에 '에디션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빈 캔을 활용해 실용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SNS에도 직접 만든 '에디션 트리'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크리스마스 에디션 관련 게시물은 2200여 건 이상 검색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은 물론, 직접 캔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또, 캔에 디자인된 선물보따리에 새해 소원을 적는 #하이트소원캔 인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출시하고 있는데, 시즌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소장욕을 자극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에디션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