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싶다면? 이제 ‘튜닝’으로 다이어트하자

입력 : 2017-12-14 오후 4:20:52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묵혀놓은 살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운동은 여의치 않고, 식이요법만으로도 살 빼기가 힘들다며 투덜거리곤 하는데, 이럴 때 흔히들 찾는 것이 비만 관련 시술들이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숫자로 가늠하는 살의 ‘양’보다는 ‘라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이다. 같은 몸무게라도 라인에 따라 보이는 것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지방흡입 같은 시술도 있지만 군살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다이어트 효과와 더불어 바디라인을 잡아주는 시술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영 명동클린업피부과 원장은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지방과 셀룰라이트 제거를 통해 바디라인을 잡아주고,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일종의 ‘튜닝’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이런 요건들을 효과적으로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맞춤형 장비와 시술들이 많다. 이중 각각의 특징에 따라 비만관리 장비들을 살펴봤다.
 
‘몸 곳곳에 지방층이 두텁게 쌓여 잘 안 빠진다’, ‘S라인 몸매를 만들고 싶다’ 이럴 때는 ‘액센트프라임 바디튜닝’이 도움 된다. ‘액센트프라임 바디튜닝’은 3D 입체초음파 웨이브가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종파는 열에너지를, 횡파는 고체에 강력한 물리적 에너지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3D 입체초음파 웨이브가 다른 조직의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막을 제거한다.
 
‘액센트프라임 바디튜닝’은 지방이 많은 부위에 변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엉덩이 리프팅, 늘어진 팔뚝 리프팅에도 활발하다. 시술 시에는 통증, 뜨거움 등의 염려가 적다. 또 88mm의 넓은 헤드를 사용해 치료가 빠르게 이뤄져 직장인들이 짬을 내 받기에도 무리가 없다.
 
군살도 문제지만 바디라인도 좀 더 예쁘게 다듬고 싶다면 미국 큐테라사의 ‘트루스컬프’를 시도해 볼 만 하다.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7~30mm 깊이의 피하지방층까지 45도의 고주파 열을 균일하게 가하는 시술이다. ‘트루스컬프’는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를 감소시켜 국소적인 지방제거가 가능하며 피부 타이트닝, 리프팅에도 효과를 낸다.
 
유독 하체가 무겁고 몸의 기능도 저하되어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럴 때는 ‘바쿠메드’가 적합하다. ‘바쿠메드’는 상체와 하체에 부여하는 기압을 달리하는 시술로, 불필요한 지방을 줄여 바디슬리밍에 도움 되고 부종, 노폐물,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몸을 가뿐히 해준다. 또 림프기능과 신진대사의 극대화, 젖산과 독소 배출을 통해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준다. 실제로 해외 유명 운동선수들이 재활목적으로 ‘바쿠메드’를 이용한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다.
 
셀룰라이트는 수분과 노폐물, 지방이 뭉쳐진 상태로 다이어트만으로는 개선이 힘들다.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탄력이 없어 미용적인 문제도 일으키므로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펀치웨이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펀치웨이브’는 레이저로 지방용해 하기 전에 딱딱해진 섬유화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료를 극대화하고 피부탄력을 증진시키는 시술이다. 또 셀룰라이트의 미세한 염증을 제거하여 오래된 비만과 뭉쳐 있는 모양인 셀룰라이트 개선에 우수하다.
 
이와 함께 ‘트리플바디’를 병행 시술하면 효과가 더 크다. ‘트리플바디’는 저출력레이저와 고주파, 저주파를 사용한 복합시술로, 지방세포막을 파괴시키고 녹인 지방을 배출시켜 사이즈 감소를 유도한다.
 
김지영 원장은 “비만관리 시술들은 잦은 다이어트 실패를 경험하거나 단기간 내 체형교정을 원하는 경우, 수술적 처치가 부담스러운 경우에 적합하다”며 “다만, 개인에 따라서는 멍이나 통증 등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문적인 시술을 받아도 개인의 생활습관 교정이 뒤따르지 않으면 다시 살이 찌기 쉽다.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활동량 부족 등 비만 원인을 파악하고 바꾸려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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