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지난 10월14일부터 두달간 총 5차례에 걸쳐, 문화소외계층 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인 ' KB역사탐사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B역사탐사대는 KB증권 임직원과 지역사회복지관 아동들을 멘토·멘티로 매칭해, 박물관, 역사문화코스 등 현장탐방과 체험학습을 함께 진행해 올바른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이다. KB증권 임직원 총 70여명과 지역사회복지관 아동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KB역사탐사대는 북촌한옥마을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역사문화코스, 서울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해 역사·문화 현장체험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에서는 전문 역사해설강사를 초빙해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역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각 시대에 알맞은 역사 유물 제작, 북아트 제작, 전통 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희망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수도권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무지개교실,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 참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KB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