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삼화콘덴서(001820)가 업황 호조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거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1900원(4.73%)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화 추세로 관련부문에서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능력 증설 규모는 크지 않아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LG전자와 LG이노텍의 관련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턴어라운드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600원에서 4만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