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올해 코스메틱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317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추정된다"며 "전 부문의 매출호조와 코스메틱의 턴어라운드, 온라인몰 적자축소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의미 있게 나타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2% 성장한 1조2,450억원, 영업이익은 66% 성장한 481억원으로 큰 폭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부문이 좋지만, 올해는 특히 코스메틱 부문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