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통일부는 23일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을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측이 20일 북측의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낸데 대해 북측이 금일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남과 북은 27일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 설치된 수호랑(왼쪽)과 반다비 구조물.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