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부여군은 농업분야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2개 사업 24개 세부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은 굿뜨래 제2창업으로 부활하는 첨단농업도시 조성과 로컬푸드 등 농산업 활성화로 농식품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균형있는 농업발전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농식품전략기업 현대화 기반구축, 농식품상품개발 및 상품화육성, 소규모 가공기업 기반구축, 농식품 국내 및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농식품사업자 역량강화사업 등 13개 분야다.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운영사업은 로컬푸드 상품센터 구축, 직판장구축, 소비확대 마케팅, 상품화 및 조직화 육성, 종합유통센터 시설증축 및 시설보완, 로컬푸드 농장 조성관리, 종합유통센터 활성화역량강화 등 11개 분야로 로컬푸드 지역내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업 육성과 유통체계 개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입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매출액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굿뜨래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3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고품질 시장대응에 적합한 로컬푸드 산지기반구축으로 종합유통센터 역할 수행 활성화 및 굿뜨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증대 및 소득증대, 주민들의 역량강화 등 부여군 전체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 로고. 사진/부여군
부여=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