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한국약제학회는 오는 4월13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00여명의 각계 연구인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과 제약과학(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Pharmaceutical Sciences)'이다.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이윤석 교수의 'Design and Fabrication of Microneedle Arrays by 3D Printing Technology',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정석 교수의 'Microscale Tools for In Vitro Organ or Disease Modeling' 및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정의헌 교수의 'In Vivo Preclinical Biophotonics for Tumor Detection and Treatment'를 주제로 한 오전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구태성 교수의 'Preclinical Pharmacokinetic Studies of Two NCEs for IND Submission',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이상민 교수의 'Extracellular Matrix Remodeling In Vivo for Enhancing Tumor-Targeting Efficiency of Nanocarriers’,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신대환 교수의 'A Novel Approach for Glioblastoma Therapy: Targeting Cancer Stem Cells and Anti-Angiogenesis',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송준명 교수의 'Nanomaterial-Based High Content Diagnosis and Therapy',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조현종 교수의 ‘Development of Phytochemicals-Loaded Nano-Sized Delivery Systems for Cancer Therapy' 및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재룡 교수의 'Development of Senotherapeutics for Aging and Age-Related Diseases'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대덕 회장(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 생명의약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계시는 중진 및 신진 학자들을 모시고, 노화와 관련한 senotherapeutics, 암의 진단과 표적화를 위한 nanomedicine과 biophotonics 연구,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microneedle 제조 등 첨단의 연구 기법들을 소개함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신약 개발 전략의 토대를 구축하고 새로운 제제 개발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므로 관련 실무자 및 연구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