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18 국가브랜드대상’ 취업전문포탈 부문에서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 1위를 차지하면서 7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사람인은 총합 74.66으로 경쟁사들을 제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취업포털로 자리 잡았다.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사람인은 ‘개인화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매칭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을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한 결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개인화 서비스를 더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 사람인의 대표 서비스 ‘공채의 명가’에 새롭게 런칭한 ‘테마별 공채’는 구직자들이 원하는 채용공고와 합격자료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묶어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대기업 계열사 채용’ ‘초봉 4000만원 이상 알짜 기업’ 등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전문 큐레이터가 모아 제공한다. ‘테마별 공채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구직자의 정보 선택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사람인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업별’, ‘지원분야별’, ‘전공별’로 스펙을 비교하고, 확인해볼 수 있도록 개편된 ‘합격스펙’은 해당 기업의 스펙 정보를 단순하게 나열하지 않고, 원하는 기업 합격자의 최고·최저·평균 스펙과 개인 스펙을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취업 준비의 가이드가 되어 준다.
김용환 사람인에이치알 대표이사는 “항상 이용자의 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서비스를 개발해 온 것에 대해 고객들이 공감하고 인정해주신 상이라 더욱 감사하다”며 “현재 사람인이 연구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개인의 행동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공고를 적절하게 제공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검색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사람인이 ‘2018 국가브랜드대상’ 취업전문포탈 부문에서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사진/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