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에서 재기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성공적인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도지사, 군산시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글로벌CEO회장, 재기개발원장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단체와 재기 중소벤처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재도전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재도전을 위한 종합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창구로서 재도전 관련 상담, 신용회복, 개인회생, 회생컨설팅, 교육, 재창업 자금, 멘토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상직 이사장은 "재기 기업인들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실패 이력으로 인한 편견과 낮은 신용등급, 영세성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에 이어 올해 안에 울산, 강원, 경기북부에 추가로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열어 서울을 비롯한 9개 센터에서 13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지역본부 재도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