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사람인HR이 지난 29일 지역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EM흙공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도림천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에는 김용환 대표이사 등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친환경 EM용액과 황토 흙을 고루 섞어 반죽해 흙공을 만들고 미리 제작해 숙성시킨 흙공을 도림천 곳곳에 던져 넣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흙공은 수질 개선에 유용한 미생물 활성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던져 놓으면 조금씩 분해되면서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부패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흙공 던지기 작업을 끝낸 직원들은 하천 주변과 산책로의 쓰레기까지 말끔히 수거하는 등 정리작업까지 마쳤다.
지난 29일 서울 구로구 도림천에서 사람인HR 임직원들이 하천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사람인HR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