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3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반전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0.34%) 상승한 2322.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1.44포인트(0.49%) 오른 2325.68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중 한때 2300선에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 23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작년 5월 22일(2292.95)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68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518억원, 기관은 3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77%), 은행(3.35%), 건설업(2.29%), 운수창고(1.62%), 의약품(1.38%), 철강·금속(1.07%) 등은 상승세인 반면 전기가스업(-1.45%), 섬유·의복(-0.8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3.04포인트(0.38%) 상승한 813.24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