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사람인이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반기별로 진행된 것으로 시즌3는 하반기 공공기관 및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한 테마로 운영됐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NCS 시험의 도입 배경과 직무별 준비 방법, ▲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블라인드 면접 실전 팁 등의 세션을 진행해 실제 취업준비에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공공기관 채용과정에서 중요한 ‘스펙’이 무엇인지, 인적성검사와 NCS필기시험의 차이점,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 등 참가자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강연을 맡은 이경희 사람인 HR컨설팅사업본부 컨설턴트는 “블라인드 채용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서, 직무적합성과 업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실무평가 면접, 토론면접, 과제출제 등 다양한 채용과정이 생겨나고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찾고, 직무마다 필요한 능력을 파악하고, 업무에 필요한 스펙에 집중하는 등 체계적인 취업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조언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블라인드 채용을 필두로 직무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한 채용전형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며 “사람인은 업계 선도 취업포털로서 변화하는 채용문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해 구직자들에게 올바르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를 진행되고 있다. 사진/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