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2포인트(0.34%) 오른 2316.8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4포인트(0.71%) 상승한 2만6246.9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51포인트(0.54%) 오른 2904.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31포인트(0.76%) 높아진 7956.1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억원, 외국인이 5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103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63%), 전기전자(1.26%), 의약품(0.86%), 제조업(0.72%), 섬유의복(0.61%) 등이 상승하고 있고, 건설업(-0.86%), 통신업(-0.84%), 서비스업(-0.38%), 음식료품(-0.23%), 금융업(-0.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25%) 오른 833.8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4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222억원, 33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0원(0.08%) 떨어진 11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