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유료결제 1위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중앙자활센터와 전자상거래 판로확보,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울 서교동에 있는 팟빵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철 코리아센터 부사장, 중앙자활센터 이병학 원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자활센터는 2008년 기초생활보장법을 근거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촉진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 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솔루션을 활용한 자활생산품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창업교육, 해외(미국, 중국, 일본 등)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매출 향상을 위한 현장 클리닉과 1:1 맞춤형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철 코리아센터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단위의 자활사업기반을 확보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앙자활센터와 함께 자활사업의 기회확대와 경쟁력 확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대전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자활상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