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8포인트(0.68%) 높아진 2082.7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40포인트(0.32%) 하락한 2만4947.67에, S&P500지수는 4.11포인트(0.15%) 내린 2695.95에, 나스닥지수는 29.83포인트(0.42%) 높아진 7188.2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 36억원, 기관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1.33%)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건설업(1.13%), 종이목재(1.12%), 증권(1.07%), 운수창고(0.93%) 등도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0.88%), 은행(-0.18%), 보험(-0.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36포인트(1.23%) 높아진 686.7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52억원, 8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1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0.24%) 떨어진 11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