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검찰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26일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고발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특감반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압수수색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동부지검 청사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