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발언에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5포인트(1.34%) 오른 2037.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2042억원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1634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 종이·목재(3.6%), 증권(3.3%), 전기·전자(3.2%) 등이 상승했다. 은행(-3.3%), 통신업(-0.4%), 운송장비(-0.3%), 전기가스업(-0.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8.35포인트(1.26%) 오른 672.84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0원(-0.52%) 내린 1118.60원에 장을 마쳤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