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
진행: 김선영 앵커
전화: 이아경 기자(뉴스토마토 산업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습니다.
8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에서는 이아경 기자와 연결해 자세한 소식과 향후 한진그룹 경영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아경 기자는 "사망원인은 '폐질환'으로 알려졌다"라며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현지에 머무르며 폐질환 치료를 받았는데 최근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가 다시 악화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자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을 박탈당하며 충격과 스트레스로 급격히 병세 악화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기자는 "조 회장의 지분을 상속할 경우 상속세가 50%에 달한다"라며 "오너 일가의 지분이 줄어들면 KCGI, 국민연금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라고 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