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휴일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및 명동 사옥의 주차장을 시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KEB하나은행은 대표적 관광지인 서울 다동과 명동에 주차 장소가 많지 않아 휴일에도 많은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
KEB하나은행은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 독립유공자 등을 선정해 무료이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무료이용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주차장 4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멤버스' 고객도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쿠폰을 받으면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은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가 시민 및 소상공인들의 편의와 명동 및 다동, 무교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
하나금융지주(086790) 임직원은 휴일 차량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주차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에 소재한 건물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